“달란트는 좋은 인간관계를 통해 빛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재능과 은사를 주신 것은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공동체 속에서,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도록 주신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 일하셨습니다. 공동체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일하셨습니다. 열두 명의 제자들을 키우셨고 함께 팀이 되어 일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하나 되어 사역하길 원하셨습니다. 

재능과 은사는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자신만 영광을 받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관계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탁월한 재능과 은사를 가지고 있어도 관계 기술이 탁월하지 않으면 크게 쓰임 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같은 주님을 섬기고 같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같은 말씀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같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말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 때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C.윌리엄 폴라드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악기로 다른 부분을 연주하지만 같은 악보를 연주하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그들은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가대가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것을 보십시오. 같은 주님을 향해 같은 악보를 보고 한 지휘자의 인도를 받아 찬양을 드릴 때,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달란트와 영적 성장' - 강준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