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2025년 4월 13일 목회칼럼 -"고난주간 십자가를 묵상하며.."

    2025년 4월 13일 목회칼럼 -"고난주간 십자가를 묵상하며.."
    2025-04-12 14:22:58
    강영진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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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 십자가를 묵상하며.. 

     

      설교의 왕자로 알려져 있는 스펄전 목사님은 어느 날 서재에서 흐느끼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부인이 들어와서 물었습니다. “여보 왜 울고 있어요?” 그 아내의 질문에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십자가를 생각해도 더 이상 눈물이 나지 않아” 스펄전 목사님은 십자가의 감격을 잃어버린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너무 괴로워 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스펄전 목사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 십자가의 감격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봐도 눈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묵상해도 무덤덤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으로만 남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실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소망하기는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충만히 경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언드립니다. 

    강성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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